한국에 입국할때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을 통해 본인의 개인정보나 건강상태 또는 입국 및 체류 정보 등을 입력하는 QR코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Q-code를 작성하지 않아도 입국은 가능하지만, Q-code를 작성하면 쉽게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한국 입국절차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 입국절차
한국에 입국하기 전에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을 통해 본인의 개인 정보, 건강 상태, 입국 및 체류 정보 등을 입력하고 QR코드를 발급받습니다.
Q-code는 대한민국 입국 시 소요되는 검역 조사 시간을 단축하고 해외입국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구축한 시스템입니다.
Q-code는 항공권 구매 등 여행 준비 시점부터 입력 및 임시저장이 가능하며, QR코드 발급은 항공기 탑승 전까지 완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Q-code를 작성하지 않아도 입국이 가능하지만, 건강 확인서를 작성하고 검역관의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Q-code의 편의성
한국에 도착하면 인천공항에서 검역을 통과합니다. 검역을 통과할 때 Q-code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QR코드를 검역관에게 제시하면 됩니다.
Q-code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에는 건강 확인서를 작성하고 검역관의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역관은 여권과 대조하여 본인 확인을 하고, 증상 유무와 방문 국가 등을 확인합니다.
증상이 있거나 방역 관리 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나 격리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입국출입심사
검역을 통과한 후에는 입국출입심사를 받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자동입국심사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출입국관리 공무원의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여권과 세관신고서를 제시하고, 지문 인식 등을 진행합니다. 입국심사에서는 여행 목적, 국내 체류 기간, 국내 체류 장소 등을 확인합니다.
입국출입심사를 통과한 후에는 수화물을 찾습니다. 수화물 수령장에서 자신의 수화물을 찾고, 수화물 검사대로 이동합니다.
수화물 검사대에서 세관신고서를 제출합니다. 세관신고서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품의 종류와 가격 등을 기재해야 합니다.
세관 공무원은 세관신고서와 수화물을 대조하여 검사합니다. 세관신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물품이 발견되거나 금지품목이나 제한품목이 발견되면 법적 처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관신고서를 제출하고 세관검사를 통과하면 입국 절차가 완료됩니다.
2023년 7월 15일 Q코드폐지 (단, 100% 폐지는 아닙니다!)
Q-코드는 코로나19와 엠폭스에 대한 검역 관리 지역이 해제된 2023년 7월 15일부터 제출 의무가 폐지되었습니다.
이제 코로나19와 엠폭스 검역 관리 지역 외 국가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들은 Q-코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발열 체크를 통해 증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다만, 에볼라바이러스, 동물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증, 메르스 등의 검역 관리 지역에서 입국할 경우에는 Q-코드 또는 건강 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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