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하면 쇼핑이죠! 특히나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이 바로 홍콩입니다. 한국에서는 비싼 명품 브랜드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요~ 이번엔 홍콩 여행 중 들르기 좋은 공항면세점에서의 위스키 가격대별 추천 리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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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하면 조니워커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마셔보겠습니다. ㅎ
조니워커 블랙라벨(JOHNNIE WALKER BLACK LABEL) – 약 8만원
가장 대중적인 위스키인 조니워커 블랙라벨이에요. 적당한 도수와 부드러운 맛 덕분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랍니다. 가성비 최고라고 불릴만큼 부담없는 가격이라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저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좋더라구요. 이건 어때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 – 약 10만원
싱글몰트 위스키 대표주자 글렌피딕입니다. 스코틀랜드산 100% 보리만을 사용해서 만든 정통 스카치 위스키이며, 12년 이상 숙성시킨 원액으로만 제조하기 때문에 풍부한 향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블렌디드 위스키와는 달리 단일 증류소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다른 개성있는 맛을 가지고 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맥캘란이네요! 이거 말고 다른건 없나요?
맥캘란 더블캐스크(MACALLAN DOUBLE CASK) – 약 15만원
세계 최초 셰리 오크통 2개를 동시에 사용한 한정판 에디션이랍니다. 두 가지 통에서 숙성되어 더욱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국내에서도 구하기 힘든 만큼 소장가치가 높은 아이랍니다.
위스키 종류별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위스키는 크게 블렌디드 위스키(Blended Whisky)와 싱글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로 나눌 수 있어요. 블렌디드 위스키는 여러가지 몰트 위스키를 혼합해서 만든 위스키이고, 싱글몰트 위스키는 한 증류소에서 나온 몰트 위스키만을 이용해서 만든 위스키랍니다. 두 가지 모두 맛과 향이 다양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면세점에서 살만한 위스키로는 뭐가 있을까요?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조니워커 블루라벨 같은 경우에는 국내 시중가는 약 40만원으로 고가이지만, 홍콩 현지에서는 약 15만원에 구할 수 있답니다. 이 밖에도 발렌타인 17년산 역시 10만원 이하로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스키 종류별로 정리해주세요!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위스키는 조니워커 레드라벨, 블랙라벨, 블루라벨 등이 있고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위스키는 산토리 가쿠빈, 히비키 하이볼 등등이 있어요. 이외에도 싱글몰트 위스키인 맥캘란, 글렌피딕, 발베니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름만 들어서는 무슨 맛인지 감이 안잡히죠? 아래 사진처럼 각 라벨마다 색깔로 구분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격대는 얼마정도인가요?
일단 국내 백화점보다는 확실히 저렴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엄청 저렴한건 아니예요. 아무래도 해외브랜드이다보니 관세문제라던지 유통과정에서의 문제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500ml기준으로 10만원 이하(조니워커) ~ 40만원 이상(발베니) 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있어요. 물론 비싼술일수록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이라던지 한정판 에디션 같은 경우에는 훨씬 비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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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라면 다 좋지만 이왕이면 좀 더 특별한걸 마시고 싶다면 이 세가지 라인업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개인 취향 차이가 있으니 직접 시음해보고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