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는 일부 차량에 한하여 신차 고객에게 평생 배터리 보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신뢰와 안심을 주는 혜택입니다. 아이오닉5와 테슬라는 8년 또는 일정 주행거리까지 배터리 보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품질과 성능을 보장하는 혜택입니다. 이 두 그룹의 배터리 보증기간은 어떻게 다르고, 어떤 장단점과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테슬라 배터리 보증기간
테슬라 배터리 보증기간은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8년이지만 주행거리 제한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델 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8년 또는 16만 km, 모델 3 롱 레인지와 퍼포먼스는 8년 또는 19만 2천 km까지 보증이 적용됩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은 보증 기간 동안 70% 이상 유지되어야 합니다. 테슬라에서 정식 수입된 차량에만 보증이 가능하며, 취급 설명서에 따라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테슬라의 보증기간은 자동차 등록증에 기재된 최초 등록일을 기준으로 하며, 주행거리나 기간 둘 중 하나라도 선도래되면 종료됩니다. 테슬라의 보증기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Tesla 지원 대한민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배터리 보증기간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라인업으로, 고성능과 고효율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들 차량의 배터리와 모터는 10년 또는 20만 킬로미터까지 보증되며, 둘 중 하나가 먼저 도래되는 시점을 보증기간 종료로 간주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보증 기간 동안 최소한 70% 이상 유지되어야 합니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의 배터리 보증기간은 다른 전기차보다 길고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입니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은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평생보증 프로그램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해 종합 케어 프로그램 ‘빌리브’와 ‘프라이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포함하여 품질, 충전, 경제성 등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고전압 배터리 보증은 차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현대차의 경우,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아이오닉5’는 신차 고객에게 평생 배터리 보증을 제공하며,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 EV’는 10년 또는 20만 킬로미터를 보증합니다. 기아차의 경우, ‘니로 EV’와 ‘소울 EV’는 신차 고객에게 평생 배터리 보증을 제공하며, ‘레이 EV’는 10년 또는 20만 킬로미터를 보증합니다. 평생 보증은 개인명의 최초 구매고객에 한하여 적용되며, 중고차로 판매되면 10년 또는 20만 킬로미터로 변경됩니다.
평생 보증은 고전압 배터리의 성능 저하가 차량 사용에 따른 정상적인 노화 수준을 벗어난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정상적인 노화 수준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내부 품질 기준에 따라 판단되며, 일반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50% 이하로 감소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용량을 점검할 수 있으며, 보증 수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결론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기차 배터리 평생보증은 고객들에게 신뢰와 안심을 주는 혜택입니다. 하지만 배터리 평생보증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수명이 단축될 수 있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차를 구매할 때는 배터리 수명과 보증기간을 살펴보고 차량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