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과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시각장애, 지체·뇌 병변, 청각·언어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합니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가 대상이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정보통신 보조기를 지원 받나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제품 가격에 따라 최대 94%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급 품목은 점자정보 단말기 등 시각장애인용 (72종), 특수마우스 등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3종), 영상전화기 등 청각·언어장애인용 (48종)까지 총 143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보통신 보조기 지원금 어떻게 신청하나요?
보조기기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나 구청,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는 심사를 거쳐 7월 18일에 최종 보급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상담센터 (☎1588-2670)나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 (www.at4u.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이러한 지원 사업은 장애인들이 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술을 통한 포용적 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해당되시는 분은 꼭 신청하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