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주차 미국증시 동향

2024년 1월 2주차 미국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대비 0.6% 하락한 35,152.78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1.5% 하락한 4,347.07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2% 하락한 13,371.50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4년 1월 2주차 미국증시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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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와 경기 침체 가능성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와 경기 침체 가능성

이러한 하락세는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와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준은 2023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2024년 3월 FOMC에서도 금리 인상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7.5% 상승하며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섹터별 증시 동향

섹터별로는 기술주와 에너지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술주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에너지주들은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종목별 증시 동향

주요 종목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2.2% 하락했고, 애플(AAPL)이 5.9% 하락했습니다. 구글(GOOGL)과 엔비디아(NVDA)도 각각 2.8%, 0.9% 하락했습니다. 반면, 헬스케어주인 존슨앤존슨(JNJ)은 0.4% 상승했고, 유틸리티주인 엑셀론(XEL)은 0.6%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