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이자율과 적금이자율 차이 알고계신가요?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라고 가정했을 때, 100만원을 예치하면 약 세후 16만원이 붙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동안 똑같은 금액을 저축한다고 했을 때, 적금 이율은 이보다 훨씬 낮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목돈을 모으기 위해 적금을 선택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적금 상품이 나에게 적합할까요? 지금부터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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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상품 중에서도 특판이라는 말이 있던데 무슨 뜻인가요?
특판이란 특별판매라는 뜻으로 특정기간에만 판매되는 한정수량 금융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에서는 지난 5월 한달간 ‘우리 여행적금’ 이라는 이름으로 연 최고 4.7%의 고금리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입니다. 또한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이고 금리는 정액적립식 기준 12개월이상~24개월 미만인 경우 연 0.5%포인트, 24개월 이상 ~ 36개월 미만인 경우 연 0.6%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단, 중도해지시 적용금리는 약정이율의 절반 수준이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정기적금 vs 자유적금 뭐가 다른가요?
정기적금은 매달 일정금액을 정해진 날짜에 입금하는 방식이라면, 자유적금은 내가 원하는 날에 돈을 넣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정기기부나 급여이체 등 주거래 고객에게는 매월 일정하게 자금이 들어오는 점을 고려해서 높은 금리를 주는 편입니다. 반면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넣을 수 있어서 단기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저금리라는데 왜 이렇게 인기가 많나요?
최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은행의 수신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많습니다. 특히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기대수익률이 높은 주식투자 쪽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만큼 원금 손실 위험성도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역시 분산투자가 최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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