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상황과 관련해서 많이 나오는 단어인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란 용어 들어보셨나요? 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이라는 뜻으로 쉽게 말하면 불황속에서도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해요.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이같은 현상이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상황들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알아볼게요.
물가 상승률이 왜 이렇게 높은가요?
최근 물가는 1% 미만으로 안정되어있지만 체감물가는 그렇지 않죠.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1로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했다고 해요. 하지만 실제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2.6%나 올랐다고 하니 실제로는 훨씬 높다고 볼 수 있겠죠.
게다가 올해 초부터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산물가격이 급등했고, 국제유가 역시 오르면서 전체적인 물가인상을 부추기고 있어요. 또한 정부정책 영향으로 공공요금 및 서비스 요금이 오른것도 한 몫 하고 있구요.
정부 정책으로는 해결되지 않나요?
사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정부차원에서 지원금을 주는건 좋은 방법이지만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은 아니예요. 왜냐하면 이미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있기 때문이죠.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인 제롬 파월은 현재 시장에 풀린 유동성을 회수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시사했는데요, 이로인해 한국은행 총재 이주열씨도 금리인상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어요.
물론 아직까지는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지만 앞으로 지속될 경우 결국엔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지 않을 수 없겠죠. 그렇게 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대출금리가 올라가니까 투자여력이 감소하게 되고, 가계입장에서는 이자부담이 증가하니까 소비위축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어요. 즉,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거죠.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결국 답은 간단합니다. 수요관리를 통한 공급측면에서의 대책마련입니다. 우선 국내경기 침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출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겠죠.
이를 위해서는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하며, 중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겠죠.
그리고 내수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서비스업 육성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국가채무비율을 낮추도록 노력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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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그럼 다음시간에 만나요~